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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서울은?"…서울관광재단, 랜선여행 공모전 개최

9월21일까지 공모 접수

[편집자주]

서울랜선여행 영상 공모전 포스터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랜선여행'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관광재단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랜선여행 영상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시기에 진솔한 사연과 추억을 담은 공유하며,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공모전은 △나만 아는 서울 △함께 하는 서울 △소리로 즐기는 서울 등 총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나만 아는 서울'은 나만 알고 있는 숨겨진 맛집, 힐링 스팟 등 지역별 숨은 명소를 추천하면 되며, '함께 하는 서울'은 가족, 연인, 반려견 등 소중한 이와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며 일상에서 쌓은 추억을 담으면 된다. 또한 '소리로 즐기는 서울'은 ASMR 등을 활용해 서울의 다양하며, 생생한 소리를 담아 영상과 함께 제작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뿐 아니라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제시한 주제에 따라 영상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후 서울관광재단 공모전 웹사이트에 유튜브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영상 정보에 #서울관광재단 #visitseoul #서울랜선여행 해시태그를 삽입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9월21일까지이며, 수상작은 9월 말에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관광재단과 서울시는 총 4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작에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총 2500만원의 상금을 수여 한다. 수상작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비짓서울 유튜브 채널인(VisitSeoul TV)에 게재하며, 서울관광을 알리는 글로벌 홍보 콘텐츠로 활용한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랜선여행, 가상여행 등 간접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진정성 있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필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담은 신선하고 다양한 서울관광 콘텐츠가 발굴되고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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