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 부부/하희라 SNS © 뉴스1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남다른 비주얼의 아들과 딸을 공개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부 측 관계자가 소감을 전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 측 관계자는 3일 오후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부부의 아들과 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가족과의 일상을 SNS에 올린 건데 생각지도 못하게 화제가 많이 된 것 같다"라며 "많은 분들이 가족의 일상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자녀가 최수종 하희라를 따라 연예계에 진출할 수도 있지 않는가란 궁금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선 "자녀들은 지금 평범한 학생이고, (연예계 진출과 같은) 이런 쪽은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하희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가족,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란 글과 함께 차 속에서 남편 최수종 및 아들 딸과 찍은 영상을 올렸다.

하희라가 조수석에서 앉자 뒷좌석의 자녀들을 '셀카'로 촬영한 이 영상 속에는 최수종의 재미난 행동에 가족들이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이 게시물이 공개된 뒤 최수종과 하희라를 쏙 빼닮은 빼어난 외모의 아들과 딸은 화제의 중심이 됐다.

한편 하희라와 최수종은 지난 1993년 결혼해 1999년 아들을, 2000년 딸을 각각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