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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환경도 지키고 현지인에 혜택 가는 '공정여행' 출시

[편집자주]

코레일관광개발이 공정여행을 선보인다
코레일관광개발이 공정여행을 선보인다
코레일관광개발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한국시민유산 공정여행'을 상품을 3일 선보인다.
 
'한국 시민유산 공정여행'은 시민단체 활동가가 직접 진행을 하는 상품으로 지역의 환경과 생태·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게 지역주민을 위한 소비, 봉사활동, 탄소에너지의 최소화 등을 직접 실천하고 '공정 여행'(Fair Travel)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공정여행은 현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지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여행을 의미한다. 관광개발은 10월31일 상품 운영 종료 시점에 맞춰 이용고객 1인당 5000원의 기부금을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 기부할 계획이다. 

상품은 △람사르 논습지인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 △정선 동강 제장마을 생태관광 두 가지 코스로 나뉜다.
  
매화마름군락지 코스의 경우 무궁화호 타고 조치원·천안·평택·수원을 거쳐 서울역 8시43분경 도착. 연계버스로 매화마름 군락지로 이동한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해설가의 진행으로 멸종위기식물 매화마름 군락지 보전현황, 람사르습지 의미, 초지리 논습지 모니터링과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강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젓국갈비 점심으로 먹고 화문석 장인에게 배우는 화문석 만들기 체험, 연미정, 성공강화성당, 풍물시장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금액은 어른 3만5000원, 어린이 2만5000원이다.

여행 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안심여행 운영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은 물론 출발 전 발열체크, 버스 좌석 한 칸씩 띄어 앉기, 열차 및 버스 내 손소독제를 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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