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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5개상 석권

'데이터센터 각' 사이트 등 4개 수상작 본상 영예

[편집자주]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 (네이버 제공)© 뉴스1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 (네이버 제공)© 뉴스1

네이버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본상 등 5개 상을 동시에 받았다. 

네이버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과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 5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작은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클로바 램프 △네이버 사원증 홀더다.

1995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먼저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의 브랜드 사이트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UI·UX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파트너사와 함께 개편한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는 데이터와 데이터센터를 시각적으로 소개하는 '비저너리 아카이브'를 콘셉트로, 일상 속 데이터의 가치와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각 브랜드 사이트'는 무수히 많은 데이터가 저장되는 데이터센터의 모습을 형상화해 콘텐츠가 쌓이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디바이스의 종류와 화면 크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돼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프리즘라이브스튜디오 이미지. (네이버 제공)© 뉴스1
프리즘라이브스튜디오 이미지. (네이버 제공)© 뉴스1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앱'과 'UI·UX 디자인' 2개 부문에 참가하여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과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 플랫폼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영상 효과로 높은 사용성을 인정받았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지난 2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클로바의 클로바 램프와 사원증 홀더는 제품 디자인 분야의 '어린이용품'과 '사무용품'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클로바 램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디자인에 클로바의 문자 인식, 이미지 인식, 음성 합성 기술이 적용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상황에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 조명으로 평가받았다. '2019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던 '사원증 홀더'는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과 친환경적 요소를 접목시켜 이번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레드닷, IF, IDEA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클로바램프 이미지.(네이버 제공)© 뉴스1
클로바램프 이미지.(네이버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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