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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실적 호조' 증권株 강세…동학개미의 힘

[편집자주]

이날 코스피는 장중 2280선을 넘어서기도 하며 지난 1월 달성했던 연고점을 돌파했다. 2020.7.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날 코스피는 장중 2280선을 넘어서기도 하며 지난 1월 달성했던 연고점을 돌파했다. 2020.7.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2270선을 넘어서며 연고점 돌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메리츠증권 주가는 전일 대비 285원(9.13%)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460원(5.74%) 상승한 8480원, 유진투자증권은 215원(5.60%) 오른 4055원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이 외에 코리아에셋투자증권(5.48%), KTB투자증권(5.30%), 유안타증권(5.23%), DB투자증권(5.20%), 현대차증권(5.16%), 한화투자증권(4.82%), 한국금융지주(4.49%) 등도 동반 오름세를 타고 있다.  

2분기(4~6월) 거래대금 급증 등에 힘입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 평균 증시 거래대금은 23조8655억원으로 4개월 연속 20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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