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코스피 올해 최고점 경신하나…오후 1% 상승 2270선

[편집자주]

© News1 DB
© News1 DB

4일 코스피가 장중 1% 넘게 상승해 2270선에 올라서며 종가 기준 올해 최고치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올해 최고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1월22일 2267.25였다. 코스닥도 소폭 올라 83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틱톡 인수협상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고 시간외 지수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3일)과 비교해 24.28p(1.08%) 오른 2275.3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홀로 152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1억원, 64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4.33%), 삼성전자우(1.33%), LG화학(0.63%) 등은 오르고, NAVER(-1.11%), SK하이닉스(-0.49%), 삼성SDI(-0.24%)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4.91%), 건설업(3.10%), 통신업(2.87%)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5.75p(0.69%) 상승한 833.3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612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4억원, 59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CJ ENM(1.78%), 알테오젠(1.64%), 에이치엘비(0.98%) 등은 상승하고, 씨젠(-2.38%), 에코프로비엠(-1.63%), 케이엠더블유(-0.7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2.03%), 금융(1.86%), 컴퓨터서비스(1.79%) 등이 오르고, 종이·목재(-1.30%), 정보기기(-0.65%), 소프트웨어(-0.31%) 등이 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MS의 틱톡 인수협상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올랐다. 다우지수는 0.8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72%, 나스닥 지수는 1.47% 상승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