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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하루 10분 그림책 질문의 기적 / 회사 가기 싫으면 뭐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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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10분 그림책 질문의 기적 / 최진희 지음 / 마더북스 펴냄 / 1만4800원

유아 단계에서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좋은 독서습관을 가르치고픈 엄마를 위한 그림책 읽기 지도 안내서다. 저자는 하루 10분 그림책 질문 놀이는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아이로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 논리를 뒷받침할 3가지 이유도 제시한다. 첫 번째는 그림책은 읽는 방법과 공감의 정도에 따라 그 의미와 가치가 확연히 달라지는 책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다 보면 아이의 공감력이 높아지고 생각하는 힘이 세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세 번째는 독서력은 상황을 조망하는 언어 이해력이기에 곧,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 회사 가기 싫으면 뭐 하고 싶은데? / 생강 지음 / 로그인 펴냄 / 1만4800원

카카오 브런치에서 화제를 모았던 만화가 책으로 출간됐다.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돌연 발리로 떠난다. 대책 없이 떠난 발리 여행이긴 하지만 여행지에서 시간을 알차게 쓰기로 했다. 저자는 서핑도 하고, 살사 댄스도 추고, 요가도 해보고, 명상도 배웠다.

그리곤 하루의 일정을 일기로 기록했는데, 그때 미처 몰랐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깨닫게 된다. 새삼스럽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차근차근 알아가게 된 것.

저자처럼 자신을 평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평범해서 크게 좋아하는 일도 없다고. 하지만 세상에 좋아하는 무언가가 없는 사람은 없다. 저자는 자신이 무채색 매력을 갖고 있다는 이들에 말한다 "아직 다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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