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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나세요"…광주신세계, 전남 소외계층에 1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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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사랑의열매와 함께 4일 전남 소외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신세계 제공)2020.8.4/뉴스1 © News1
광주신세계가 사랑의열매와 함께 4일 전남 소외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신세계 제공)2020.8.4/뉴스1 © News1

㈜광주신세계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전남 소외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이날 대표이사실에서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상균 사무처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여름나기 지원 후원금은 광주신세계가 8월 한달간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인 '소외가정을 위한 COOL한 여름나기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를 선지급한 것이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가정에 시원한 여름 이불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에 우선 지원이 필요한 250개 가정이다.

광주신세계는 매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광주청년센터를 통해 긴급구호물품 비용을 지원한 데 이어 5월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 놀이키트 비용, 6월 소아암 환우 치료비, 7월 광주 소외가정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겨울 뿐만이 아닌 여름에도 힘들어 하는 소외계층이 많은 것 같다"며 "꼭 필요로 하는 가정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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