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공)© 뉴스1

대한항공은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더욱 높이기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에 두는 대한항공 모든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항공 여행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먼저 홈페이지 내 'CARE FIRST'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해 각종 방역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이를 통해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대한항공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역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대한항공은 'CARE FIRST'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기내 AVOD와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상영한다. 1분30초 분량의 영상은 대한항공의 안전·보안 담당 임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소개한다.

일주일간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세트인 'CARE FIRST KIT'도 제공한다. 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됐다. 오는 11일부터 대한항공이 취항한 국제선 모든 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 및 탑승구에서 요청하는 승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CARE FIRS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의 방역 활동과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이메일을 대한항공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발송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대한 대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