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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中 웨이하이 물류센터 1주년…물류처리 건수 최대 5배↑

'쉽투비' 포장·배송, CS 등 담당

[편집자주]

(코리아센터 제공) © 뉴스1
(코리아센터 제공) © 뉴스1


코리아센터는 몰테일의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 운영 1주년을 맞아 동북아 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확장 이전한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배송대행, 상품소싱, 오픈 풀필먼트,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의 포장·배송, CS 등을 담당하고 있다.

면적은 축구장 3.5개 크기인 2만4863㎡이다. 기존 상하이 물류센터의 약 18배로, 몰테일이 운영하는 6개국 8개 센터 중 가장 크다.

다슈이보 공항, 스다오 항구 모두 30분 이내 진입할 수 있으며, 인천까지는 제주도보다도 가까워 해상운송을 이용하면 운임을 항공운송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최신식 컨베이어를 설치하고 체계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일평균 물류처리 건수를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늘렸다. 센터 및 인력 활용 여부에 따라 평상시와 비교해 최대 5배 이상의 물류처리가 가능하다.

몰테일 관계자는 "최근 한중 분위기가 개선되면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려 양국간 물류 비즈니스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웨이하이 물류센터가 앞으로 동북아 물류허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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