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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자축구 선수권대회, 14일 개막…올 해 첫 아마추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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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연맹(한국여자축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한국여자축구연맹(한국여자축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제19회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첫 국내 아마추어 여자축구 대회다. 앞서 개최 예정이었던 춘계 여자축구연맹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었다.  

올해 첫 대회에 초등부에 18팀, 중등부 14팀, 고등부 13팀, 대학부 8팀이 출전한다. 일반부에서는 WK리그에 속한 8팀에 대구WFC가 추가돼 9팀이 정상을 다툰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방역에 만전을 기해 대회를 운영, 참가 선수단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연맹은 참가팀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이 확인되면 참가를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장 입장 시 문진표 작성 및 발열체크도 진행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경기장 및 경기장 주변 소독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 하고자 운영 요원, 미디어 등을 제외한 학부모 및 각 학교 응원단 등의 일반 관중은 입장을 제한한다. 대신 전체 경기의 3분의2 이상을 인터넷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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