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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유·초·특수학교 교사 447명 선발…작년보다 170명↓

유치원 85명·초등 302명·특수(유) 10명·특수(초) 50명
9월9일 최종 안내…제1차 필기시험 11월7일 예정

[편집자주]

서울 성북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 성북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지역에서 내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를 447명 뽑을 예정이라고 잠정적으로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과 관련해 선발예정 분야와 인원, 시험일정 등을 5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고한다.

교원 정년·명예퇴직과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해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85명·초등 302명·특수(유치원) 10명·특수(초등) 50명 등으로 총 447명이다.

전년도 최종 선발인원과 비교하면 유치원 18명·초등 68명·특수(유치원) 48명·특수(초등) 36명 등 총 170명 감소한 규모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예정 분야와 인원을 안내한 것이다"면서 "최종선발 분야, 인원, 시험 세부사항은 9월9일 시험 시행계회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교육학과 전공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교직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제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7일에 실시될 계획이다. 제2차 시험과 기타 세부일정은 시행계획 공고 시에 공지된다.

2021학년도 임용시험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유치원 교사 시험에서 2019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교육부 고시 제2019-189호)이 적용된다.

특수학교(유치원)는 특수교육 교육과정이 2015 개정 교육과정(교육부 고시 제2020-226호)이 출제범위로 바뀐다. 유치원 교육과정은 마찬가지로 2019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교육부 고시 제2019-189호)이 적용된다.

답안지 양식과 배점에도 변화가 생긴다. 2021학년도에는 논술형 문항은 동일하지만 일반 답안지에 2면 이내로 답안을 쓰면 된다. 글자 수 제한은 없으며 분량 배점은 없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관련해 2015년 1월1일 이후 실시된 시험 가운데 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일 전날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 중 인증등급 이상(3급)인 시험 성적에 한해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는 12일 오전 10시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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