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입상작 시상 © 뉴스1

충북 청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입상작 시상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국제설계공모 1단계 선정 5개팀과 2단계 참여 지명 해외작가 3팀 등 8개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1등인 노르웨이 스노헤타사의 로버트 그린우드는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2등은 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 3등은 한국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차지했다.

4등은 미국의 다니엘 리베스킨트, 캐나다 짐 아키텍처(Jim Architecture), 한국 ㈜디자인랩스튜디오, 일구구공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TYPS. Lab사가 공동 수상했다.

1등 노르웨이 스노헤타사와 공동 참여한 ㈜토문건축사사무소 최두호 대표는 "시민과 함께 하는 미래지향적 청사가 될 수 있도록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청사 조감도(청주시 제공) © News1

공모 출품 작품 모형과 판넬은 오는 29일까지 본청과 4개 구청에 순회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