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일본 공정위 "라인-야후재팬 경영통합 문제 없다" 결론

[편집자주]

(라인 홈페이지 캡처)© News1
(라인 홈페이지 캡처)© News1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Z홀딩스의 경영통합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네이버는 4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라인은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Z홀딩스 주식회사와의 경영통합 절차 관련 이날 기준 글로벌 각국의 반독점 심사가 모두 승인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라인과 Z홀딩스 간 경영통합에 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날엔 Z홀딩스 주식회사와의 경영통합을 달성하기 위한 구조변경 차원에서 라인의 전체 사업부문을 분할신설회사에 승계시키는 흡수분할을 2021년 2월28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또 전날 경영 추진 작업의 일환으로 일본 종속회사인 네이버 제이허브가 라인의 보통주식, 미국예탁증권, 신주예약권 및 신주예약권부사채의 50%를 공개매수 방법을 통해 현금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공개매수가 결정된 주식수에 주당 취득가액인 5380엔(한화 6만681원)을, 아직 행사되기 전 신주예약권은 11개당 1엔엔을 각각 적용해 취득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