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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조이x박명수x김준호, 사진사→반사판까지 환상 호흡…막방 우승자는?(종합)

[편집자주]

tvN '더 짠내투어' © 뉴스1
tvN '더 짠내투어' © 뉴스1
조이와 박명수, 김준호가 '더 짠내투어' 마지막 방송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마지막회에서는 김준호가 설계한 충북 제천 여행에 이어 코미디언 박성광, 가수 김수찬과 함께한 강원 동해 여행이 시작됐다.

동해의 '5찐 투어' 설계자로 나선 박명수가 막국수 맛집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그때, 국숫집 사장님의 막내딸이 박명수의 팬이라며 갑자기 등장했다. 막내딸의 정체는 깜짝 게스트 레드벨벳 조이였다. 깜짝 등장을 위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막내딸로 위장한 조이는 반사판을 준비한 모습으로 '사진사 박 씨'와의 협업을 또 한 번 기대하게 했다. 수육과 함께 먹는 회 막국수는 모두의 호평을 받았지만 "아침으로는 부담스럽다"라는 의견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으로 멤버들은 망상 해수욕장으로 향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날렸다. 박명수, 김준호, 조이가 먼저 헤드기어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스피드 보트 체험에 도전했다. 격하게 요동치는 보트에 세 사람이 고성을 지르며 속도를 만끽했다. 박명수는 "타기 전에는 겁이 났지만 상쾌함의 끝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코끼리 코 신발 던지기 게임을 통해 대게를 맛볼 수 있는 '플렉스' 스폿 팀(소이현, 규현, 김수찬)과 오징어를 맛볼 수 있는 '갓성비' 스폿 팀(박명수, 김준호, 박성광, 조이)으로 나누어졌다. 박명수는 게임을 하는 중에도 사진사 박 씨로 활약하며 조이의 사진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김수찬은 음식들이 나오기 전 레전드 트로트 가수들을 따라 하며 흥을 돋우었다. 이어 갓성비 스폿 팀이 대게 다리를 맛보기 위해 N행시의 향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전망대 카페로 이어진 논골담길을 걸으며 다양한 담화를 구경했다. 박명수는 '반사판 김 씨' 김준호와 함께 멤버들의 사진을 찍으며 정상에 올랐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묵호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카페에 앉아 경치를 즐기며 여유를 가졌다.

더불어 박명수는 김준호와 함께 조이를 위한 촬영을 이어가며 뮤직비디오와 같은 영상까지 완성해 레전드 작품을 탄생시켰다. 조이는 박명수와의 사진 촬영에 대해 "스페인 때부터 쌓아왔다. 박명수 선배님이 더 열정적으로 변하셨다. 김준호 선배님도 반사판을 눈을 못 뜰 정도로!"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저는 그냥 열심히 찍어준 거다. 조이가 나와 줘서 너무 기쁘고 반가웠다. 내가 할 일이 생겨서"라고 고백했다.

멤버들은 물 닭갈비를 맛보며 저녁 식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천과 동해 투어의 최종 우숭은 '제천에 가면, 괜찮아유!' 투어였다. 국내 특집으로 시작된 '더 짠내투어'의 마지막 방송 최종 우승자로 김준호가 선정돼 마무리됐다.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강제 집콕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사람들을 위한 방구석에서 즐기는 랜선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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