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30일 오전 대전 동구 대동 주택가에서 시민이 하수구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2020.7.30/뉴스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4일 오후 6시 40분께 대전지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20분에는 충남 금산에 호우 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충남 북부지역에 100~300㎜, 대전과 충남 남부지역에 50~100㎜(많은곳 15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 서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이날 오후 7시께 복수동 830번지 유엔아이너싱홈에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으니 인근 방문 자제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하상도로도 전 구간 통제 중이다.

현재 충남 계룡, 금산, 논산을 제외한 지역에도 호우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남 계룡, 금산, 논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