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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족과 피서 왔다가…물에 빠진 40대 男 숨져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계곡 물서 사고 당해

[편집자주]

4일 오후 4시41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계곡에서 A씨가 물에 빠져 119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계곡의 작은 폭포.(독자 제공)2020.8.4/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4일 오후 4시41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계곡에서 A씨가 물에 빠져 119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계곡의 작은 폭포.(독자 제공)2020.8.4/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4일 오후 4시41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47)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날 오후 5시20분쯤 계곡 물속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응급치료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광주 등에 사는 4가족 12명의 일행으로 계곡에 놀러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혼자 계곡 위로 갔다가 보이지 않았다는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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