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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코로나 확진 13명↑…지역감염 11명·해외입국 2명

1579번 고양 확진자의 접촉자만 7명 달해

[편집자주]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499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4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명, 경기 13명, 경북 4명, 부산 3명, 강원 2명, 충남 2명, 전남 2명, 충북 1명, 경남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6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499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4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명, 경기 13명, 경북 4명, 부산 3명, 강원 2명, 충남 2명, 전남 2명, 충북 1명, 경남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6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3명 늘어났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88명(전국 1만4499명)으로, 전날에 비해 13명(지역감염 11명, 해외입국 2명) 증가했다.

고양에서는 지난 4일 발열 및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선별진료를 받은 A씨(경기1579번 환자)가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접촉한 고양지역 거주자 6명과 양주지역 거주자 1명도 나란히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과천에서는 서울 송파구 지인모임 관련, 성남에서는 서울 강남 선릉역카페 관련, 안성에서는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해외입국자 중에서는 지난 이틀간 총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평택 미군기지에서 또다시 미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미군은 지난 4일 입국한 이후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에서는 지난 4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후 발열 및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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