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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영향…잠실·대전·인천 프로야구 우천 취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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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 비가 내리고 있다. © 뉴스1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 비가 내리고 있다. © 뉴스1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10일 잠실·대전·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우천 취소했다.

잠실구장에는 이날 오후 3시쯤부터 비가 강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 되면서 KBO는 결국 이날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더불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질 계획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전도 비로 미뤄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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