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항체 신속진단키트. © 뉴스1 |
진단키트 관련주인 수젠텍이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에 급락세를 타고 있다.
11일 오전 9시51분 기준 수젠텍은 전일 대비 9300원(18.09%) 내린 4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수젠텍은 전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29.1% 증가한 241억원,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실적 전망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수젠텍의 2분기 매출액은 1523억원, 영업이익은 1188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