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제공)/뉴스1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알미늄은 경기도 안산시의 학대피해아동과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AL♥YOU프로젝트' 2차년도 협약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알미늄은 매년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신고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후유증에 대한 지원과 학대 재발방지를 위해 학대행위자의 상담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2019년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대피해아동 약 262명의 심리검사와 치료를 후원하고, 위기가정 20가구에 대한 실질적 생계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안산시에 있는 아동보호시설 12곳을 대상으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컨설팅을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