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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전민기 팀장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이혼율 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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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뉴스1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뉴스1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이혼율의 상관관계에 대해 얘기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검색N차트' 코너를 꾸몄다.

이날 전민기 팀장은 "지난 1년 이혼 키워드의 언급량이 60만9000건"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이혼율이 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전 팀장은 "아무래도 마주치는 시간이 늘어나고, 월급도 줄고, 재택근무 때문에 적응하는 문제가 있다"라며 "자녀까지 집에 있으니깐 힘든 일이 계속 겹치면서 부부 관계까지 나빠지고 이혼율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전 팀장은 "이게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라며 "안 좋은 환경들이 이혼과 관련한 연관어를 떠올리게 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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