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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치유명상' 공주 출신 서울대 국악과 이규영씨 화제

이 씨, 한국형 웰니스관광산업 기획해 중기부로부터 예비창업자 선정

[편집자주]

이규영 씨(서울대 국악과 4학년) © 뉴스1
이규영 씨(서울대 국악과 4학년) © 뉴스1

국악을 기반으로 한 치유명상을 통해 한국형 웰니스관광사업 활성화를 기획한 젊은 국악인이 화제다.

주인공은 충남 공주 출신의 서울대 국악과 4학년 이규영씨다.
 
이 씨는 어려서부터 공주에서 서울로 국악레슨을 받으러 다녔다. 국악교습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시간과 비용을 들여 먼 곳까지 가야 했던 것이다. 이 점에 착안해 국악교습시장 온라인 플랫폼을 기획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씨는 국악을 치유명상과 겹합시켜 예술치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세웠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예술치유명상 시장을 개척해 한국 예술치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국악음악을 기반으로 한 국악명상의 세계화를 통해 세계의 명상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국형 웰니스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 졸업 후 양자의학기반의 K-Medicine 플랫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공주대학원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에 입학해 국악명상음악을 기반으로 한 K-Medicine 세계화 프로젝트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 씨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 비대면 예비창업자에 선정돼 2021년 3월까지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받는다.

비대면 창업패키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들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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