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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포스트 코로나' 대비 MICE 행사 30건 발굴

[편집자주]

2020-2021 서울 MICE 팀빌딩 프로그램 공모전 포스터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함께 장기간 공존해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서울 마이스(MICE) 팀빌딩 프로그램을 30건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팀빌딩 프로그램'(Team Building)은 해외 MICE 참가자(출장 여행객)가 단체로 서울을 방문했을 때, 소속 기업(조직·단체)의 애사심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체험 행사다.
 
재단과 시는 지난 7월27일부터 8월21일까지 약 3주간 외국인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팀빌딩을 운영하거나 개발 중인 서울 소재 기업 대상으로 팀빌딩 프로그램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공모전엔 언택트 쿠킹 클래스(비대면 요리 강좌) 등을 비롯해 예년 대비 2배 많은 73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력도, 활용도, 차별성, 언어지원역량, 지역 맞춤형 항목으로 심사를 거쳐 총 30건의 MICE 팀빌딩 프로그램을 선발했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향후 30건의 팀빌딩 프로그램은 서울관광재단 및 서울컨벤션뷰로의 채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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