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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파' 이낙연 "스가 내각 출범 축하…적절한 때 뵙고 싶다"

"한일관계 개선 기대"

[편집자주]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낙연 상임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박세연 기자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낙연 상임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박세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총리 내각이 공식 출범하는 것에 대해 "스가 총리와 일본 국민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내각 출범을 계기로 일본의 국운이 상승하고 한일관계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지일파'로 불린다. 그는 과거 동아일보 기자 시절 도쿄특파원을 지냈다. 

이 대표는 "저는 작년 10월 도쿄에서 관방장관이었던 스가 총리와 비공개로 만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적절한 시기에 뵙고 싶다는 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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