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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국내감염 없어…31일째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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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 루이리시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15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 루이리시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감염 사례가 31일째 보고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6일 0시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8만52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2명은 모두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지난 5월 중순 수치인 4634명으로 유지됐다.

위건위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선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기침·발열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16명이 새로 보고됐다. 이들도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나타났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는 △홍콩 4975명(사망 102명 포함) △마카오 46명 △대만 499명(사망 7명 포함) 등 5520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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