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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19 확진자 500만명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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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라파스 병원의 의료진이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업무를 보고 있다. © AFP=뉴스1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라파스 병원의 의료진이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업무를 보고 있다. © AFP=뉴스1

유럽 대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명을 넘었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이날 오전 11시 유럽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432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유럽 대륙에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러시아(112만2241명)였으며 스페인(68만2267명)과 프랑스(50만2541명), 영국(40만3551명)이 그 뒤를 이었다.

유럽 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의 숫자는 총 22만7130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유럽에선 38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발병 이래 집계된 주간 신규 확진자 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AFP통신은 유럽 내 무증상 감염자들이 아직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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