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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문화광장에 ‘임산물 체험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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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임산물 특화제품 개발과 임산물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내장산문화광장주변에 임산물 체험단지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 뉴스1
전북 정읍시가 임산물 특화제품 개발과 임산물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내장산문화광장주변에 임산물 체험단지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 뉴스1

전북 정읍시가 임산물 특화제품 개발과 임산물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내장산문화광장주변에 임산물 체험단지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내장산문화광장 주변인 쌍암동 일원에 국·도비 32억5000만원을 포함, 총 50억원을 들여 ‘임산물 체험단지’를 올해 말까지 조성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산림청으로부터 ‘임산물 6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승인받고 정읍시 임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임산물 먹거리, 재배기술 보급 등 임산물 산업화를 위해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조성을 계획했다.    

임산물 체험단지 내에는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임산물 향기온실 △목재문화체험관이 들어선다.   

차향다원에서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입욕제와 차 제품을 이용한 족욕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차향문화관에는 임산물 차를 활용한 다도체험, 임산물 먹거리 만들기 등 체험공간을 조성중이다. 또 방향식물, 허브식물 등 난대식물과 수경시설로 이루어진 임산물 향기온실도 조성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 청정 임산물을 활용해 다채로운 체험과 임산물과 함께하는 휴게공간 조성으로 관광객 체류시간을 연장하고, 소비증대 효과를 높이겠다”며 “방문객들에게는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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