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포스터 © 뉴스1

공연장에 직접 가지 못한 팬들이 영화관에 모였다.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더 무비'가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더 무비'는 하루동안 2만158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국 스크린수가 205개로 비교적 적은 숫자임에도 1위에 올라 방탄소년단의 파급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더 무비'는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을 달려온 멤버들이 무대가 아닌 무대 뒤에서 한 번도 말하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더 무비'에 이어 2위는 신민아 이유영 주연의 영화 '디바'가 차지했다. '디바'는 1만3580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 2일만에 한계단 하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