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1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택배회사에서 불이 나 소방관 등 3명이 부상 당했다.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 뉴스1 |
28일 오후 8시1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택배회사에서 불이 나 소방관 등 3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12명과 장비 42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2시간30여분 만인 오후 10시47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해 택배회사 직원 A씨(58)와 경비업체 직원 B씨(63)가 각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한 화재를 진화하며 구조에 나섰던 소방관 김모 소방장(49)이 건물에서 떨어진 낙하물에 부딪혀 허리와 어깨를 다쳤다.
김 소방장을 비롯한 부상자들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택배영업소에서 났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화인과 함께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8일 오후 8시1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택배회사에서 불이 나 소방관 등 3명이 부상 당했다.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