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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족축제 '걍걍쉴래'로 집에서도 즐거운 명절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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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족축제 '걍걍쉴래' 포스터(서울시제공)© 뉴스1
서울가족축제 '걍걍쉴래' 포스터(서울시제공)© 뉴스1

서울시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집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가족축제 '걍걍쉴래'를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연휴 첫날인 9월 30일 오후 3시부터 홈트레이닝, 요리, 가족 레크리에이션 3개의 코너로 90여분간 실시간 운영된다.

홈트쇼는 스트레칭 전문가 강하나 강사가 명절 피로를 해소하는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장윤정 강사와 '갖은 전골'과 '커피 송편' 50분간 만드는 요리쇼도 있다. 가족 레크레이션은 개그맨 부부인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다양한 게임을 마련했다.

사전 공개 모집한 40 가정이 생방송 진행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시청자도 '생방송 QUIZ 이벤트'와 '실시간 댓글'로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당초 올해 서울가족축제 '걍걍쉴래'를 대면 행사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변경했다.

라이브 방송이 종료된 이후에는 녹화된 영상을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공식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10월 1일~6일 추첨을 통해 'BEST 리뷰어'를 선정해 기프티콘,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김경미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이동이 어려운 시기 온가족이 함께 집에서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서울가족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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