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전주시민축구단 김도훈, U-19 대표팀 훈련 합류…K3팀 중 최초

[편집자주]

전주시민축구단 김도훈© 뉴스1
전주시민축구단 김도훈(MF)이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의 5차 국내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남자 U-19 대표팀 훈련 소집 명단 및 일정을 발표했다. 24명이 소집된 이번 U-19 대표팀에는 지난해 10월 브라질에서 열린 2019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김도훈이 K3리그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대표팀에 소집됐다.

5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도훈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AFC U-19 챔피언십’을 대비해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김도훈은 ”이번 김정수 감독님이 이끄는 U-19 대표팀의 5차 국내 훈련 명단에 포함돼 매우 영광이다“면서”이번 소집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소집을 통해 팀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김도훈은 부산낙동초와 부산사하중학교, 울산현대고등학교 출신으로, 올 시즌 고교 졸업 직후 곧장 전주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양영철 감독은 "김도훈은 많은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로 개인 돌파능력이 뛰어나고 양발을 모두 사용하면서 킥력이 장점이다"면서"특히 K3리그 전 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해 이번 대표 팀 선발로 한 단계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즌 전주시민축구단에서는 U-19세 4명의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