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x배성우, 통쾌한 공조 메인 포스터 공개

[편집자주]

SBS '날아라 개천용' © 뉴스1
SBS '날아라 개천용' © 뉴스1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배성우의 통쾌한 공조가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측은 12일 권상우 배성우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에는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케 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건 보따리를 손에 꽉 쥔 채 의미심장한 눈빛을 빛내는 국선 변호사 박태용(권상우 분)은 금방이라도 일을 낼 듯한 표정을 발산하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박태용에게 제대로 낚여 다이내믹한 길로 들어선 박삼수(배성우 분)는 못마땅한 얼굴로 사건 보따리에 손을 뻗고 있다.

권상우는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열정은 충만한 고졸 출신의 국선 변호사 박태용 역을 맡았다. 온갖 잡범들을 변론하면서 '국선 재벌'이라는 별명까지 얻는 박태용은 사법 역사상 최초로 일반 형사사건 재심 승소를 이끌어내며 인생에 변곡점을 맞는 인물이다.

배성우는 투박하지만, 타고난 글발을 가진 생계형 기자 박삼수로 변신한다. 승승장구하던 꽃길을 버리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이야기를 찾아 나선 박삼수는 박태용에게 낚여 험난한 길로 들어서게 된다. 박태용과 박삼수는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짜릿한 기적을 만들어나갈 전망이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권상우와 배성우의 연기 호흡은 단연 최고의 관전 포인트"라며 "극강의 시너지와 빈틈없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완벽한 콤비 플레이를 완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태용과 박삼수, 역대급 콤비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라며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통쾌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