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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망원동 브라더스’ 공연 29일 문화예술회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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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브라더스 공연 홍보 포스터. © 뉴스1

사천문화재단 기획공연 '망원동 브라더스'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인 김호연 작가의 동명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이다.

30대 무명 만화가와 40대 기러기 아빠, 이혼 직전의 50대 가장, 20대 공무원시험 준비생이 망원동 8평짜리 옥탑에 모여 사는 이야기이다. 가난하지만 멋과 낭만이 있는 네 남자의 좌충우돌 재기프로젝트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소외된 처지에 있는 이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웃음 뒤에 감춰진 진솔한 삶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도 이끈다. 관람등급은 13세부터이다.

공연장은 마스크 착용과 문진표 작성 및 열 체크를 받아야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 등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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