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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집에서 간편히 만드는 ‘우유활용 티백밀크’ 레시피 3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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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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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온도로 인해 성큼 가을이 다가왔음을 체감하고 있다.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사람들의 건강 걱정 또한 깊어지고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우리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같은 환절기에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전문가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우유를 적극 추천하는데,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나 항체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우유 속 단백질은 면역세포의 원료로,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면역 증진 작용,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와 관련하여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우유는 라이소자임과 락토페린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가수분해하여 세균을 사멸하고, 락토페린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우유활용 티백밀크’ 3선을 소개했다.

◇ 우유활용 티백밀크
▷ 재료
우유 400㎖, 카다몬 2개, 계피 1조각, 각설탕 1개, 홍차 약간
▷ 만드는 방법
1. 티백에 카다몬, 계피, 각설탕, 홍차를 넣는다.
2. 우유에 티백을 넣어 3분 정도 끓이면 된다.
(Tip. 본인의 기호에 맞춰 설탕을 첨가할 수도 있다.)

◇ 목캔디 밀크
▷ 재료
우유 400㎖, 말린 도라지 2조각, 말린 생강 2조각
▷ 만드는 방법
1. 티백에 말린 도라지와 생강을 넣는다.
2. 우유에 티백을 넣은 뒤 3분 정도 끓이면 완성이다.
(Tip. 기호에 따라 설탕, 계피, 카다몬 등의 향신료를 더 넣어도 된다.)

◇ 숙면 밀크
▷ 재료
우유 1L, 로즈마리 1줄기
▷ 만드는 방법
우유에 로즈마리를 우리면 완성된다. 찬 우유라면 2시간 이상 우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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