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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 신규확진 3만2427명 추가…사상 최다(상보)

일일 최대치 기록 이틀만에 갈아치워…사망자는 3만33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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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이 문이 닫힌 술집 앞을 지나고 있다.© AFP=뉴스1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이 문이 닫힌 술집 앞을 지나고 있다.© AFP=뉴스1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만2427명 추가돼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프랑스 보건당국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일일 최대치 기록은 지난 15일 세웠던 최대치 3만621명을 뛰어넘는 것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86만7197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90명 추가돼 총 3만3392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부는 "노년층에서의 전파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수주 내에 입원 환자와 사망자 수가 추가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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