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마스크를 착용한 행인들이 도쿄 시부야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일본 수도 도쿄에서 6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는 18일 오후 3시 기준 132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는 10세 미만에서 90대까지 다양했으나 20~40대 확진자가 77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도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971명으로 집계됐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이후 계속 세 자릿수를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