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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 코로나19 검사 음성…최악의 사태 피했다(상보)

"21일 출전 여부는 추후 결정"

[편집자주]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KT 로하스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0.10.1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KT 로하스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0.10.1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KT는 21일 오전 "로하스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로하스는 20일 수원 LG전을 앞두고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 증세를 보였다.

로하스는 체온 측정에서 37.2도가 나왔고, 열이 떨어지지 않아 아주대 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로하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KT뿐만 아니라 KBO리그 전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었는데,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다만 로하스가 21일 수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 출전할 지는 불투명하다.

KT는 "경기 훈련과 출전 여부는 금일 오후 선수와 이강철 감독, 코칭스태프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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