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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식재료비만 3000만원이었는데"…정준호 '고급뷔페'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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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정준호가 운영 중인 부산의 뷔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하정이 이휘재-문정원 부부와 장영란, 홍현희를 초대해 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이하정-정준호의 새로 이사한 집은 채광이 좋은 넓은 거실과 깔끔한 인테리어 등으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하정의 집에 모인 멤버들은 야관문주, 와인에 재운 고기 등 집들이 선물을 하나씩 선물했다.

그런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상자하나가 발견됐다. 박명수의 '금고' 선물이었다. 결혼초 도둑이 들어 결혼 반지등을 도둑맞은 이하정을 위한 박명수의 집들이 선물이었다. 이에 이하정은 크게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늘의 주인공이 함께 하지 못해 이것만은 꼭 전해달라고 했다" 라고 말한 이하정은 집주인(?) 정준호로 부터 전해진 봉투를 들어 참석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연장자 순으로 전달된 봉투의 정체는 정준호가 직접 쓴 손편지였다. 감동도 잠시 편지안에는 정준호가 직접 운영하는 뷔페의 초대권이 들어있었고 이에 선물을 받은 손님들은 "이거 광고멘트 아니냐"라고 말하며 큰 웃음을 보였다.

이휘재와 장영란 역시 정준호의 편지의 끝자락에는 '초대합니다'로 마무리되는 내용이 적혀 있어 둘음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정준호의 와이프 이하정은 계속해서 "정성껏 쓴 것이다. 진심이다"라고 남편을 케어해 다시한번 참석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배우 활동 외에 여러 사업체를 운영 중인 정준호의 뷔페는 부산 서면에 위치해 있다. 해당 뷔페는 1000여 평, 650석 규모에 정직원 80명에 달한다.

해당 뷔페는 양식, 바비큐, 일식, 한식, 중식 등 수백가지의 메뉴를 갖췄으며, 매일 식재료비 만으로 3000만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반면 이하정은 지난달 방송을 통해 "요즘 뷔페 사업이 힘들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웨딩이 다 취소됐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정준호는 뷔페 사업과 함께 10년째 골프웨어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정 배우의 골프웨어 브랜드는 작년 연매출 500억원 고지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져 큰 화제가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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