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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10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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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AFP=뉴스1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AFP=뉴스1

프랑스 보건 당국이 23일(현지시간) 자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프랑스는 지난 24시간 동안 4만2032건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04만1075명을 나타냈다. 이로서 프랑스는 감염자 수가 세계에서 7번째로 많게 됐다.

현재 미국은 840만명으로 가장 확진자가 많고 그 뒤를 인도 780만명, 브라질 530만명, 러시아 150만명,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이 100만을 살짝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파리 인근의 한 병원을 방문하면서 "과학자들의 말을 들으니 최소 내년 여름까지는 코로나19와 함께 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현재 시행중인 통행금지를 풀 생각이 없으며 도리어 더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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