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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11월16~22일 첫 '스타트업 페스타' 개최

3D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 온라인 행사

[편집자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챌린지스 투 퓨처 파이낸스(Challenges to future finance) 글로벌 캠퍼스 잡 페스타(Job festa) CJ E&M에서 학생들이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 2019.9.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챌린지스 투 퓨처 파이낸스(Challenges to future finance) 글로벌 캠퍼스 잡 페스타(Job festa) CJ E&M에서 학생들이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 2019.9.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2020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스타트업 페스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3D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UNIST,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영화초등학교(BIZ쿨)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체육관에 설치되는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사업모델(BM) 경진대회, 토크쇼, 아이디어 경진대회, 투자포럼 등이 열린다.

울산과학대학메이커스페이스,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메이커 교육, 마케팅 상담회, 로컬크리에이터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성장 단계별 창업사업과 창업보육센터 현황, 우수 창업기업과 제품 등에 대한 정보도 누리집을 통해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80여개 프로그램 부스로 구성되는 누리집은 행사 전날인 11월 15일 개장할 예정이다.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를 기관별로 흩어져있는 창업행사를 통합하고 울산의 창업문화를 활성화하는 대표 창업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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