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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1월 6~8일 '강감찬 축제' 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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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관악 강감찬 축제 홍보 포스터.(관악구 제공)/뉴스1© News1
2020 관악 강감찬 축제 홍보 포스터.(관악구 제공)/뉴스1© News1

서울 관악구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0 관악 강감찬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축제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0 관악 온&오프 축제살롱' 포럼을 연다. 독도지킴이로 잘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낙성대 스토리와 강감찬 축제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이훈 한양대 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축제 분야 전문가들도 발제와 토론에 참여해 지역문화 축제 발전 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인헌 강감찬', '관악산', '효(孝)'를 시제로 한 온라인 백일장·사진전, 미술 공모전도 열린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마련하지 못해 아쉽지만 비대면 강감찬 축제로 구민들의 코로나 우울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뉴노멀 축제에 대해 논의하고 탐색해 강감찬 축제의 중장기 발전 방안이 제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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