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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드론 체험하며 신난 아이들…모처럼 ‘함박 웃음’

더 가람(주), 삼성휴먼빌 친구들에게 VR 등 체험행사 제공

[편집자주]

더 가람 주식회사(대표 곽미진)은 지난 7일,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삼성휴먼빌을 방문, 원생들과 함께 VR(가상현실), 드론 날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뉴스1임충식
더 가람 주식회사(대표 곽미진)은 지난 7일,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삼성휴먼빌을 방문, 원생들과 함께 VR(가상현실), 드론 날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뉴스1임충식

코로나19로 지친 아동복지시설 원생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더 가람 주식회사(대표 곽미진)는 지난 7일,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삼성휴먼빌을 방문, 원생들과 함께 VR(가상현실), 드론 날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행사에는 삼성휴먼빌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다.

특별 제작된 버스에서 VR체험을 한 원생들의 입에선 즐거운 비명이 터져나왔다. 진동 의자와 전용 안경으로 전해지는 사실감 넘치는 다양한 콘텐츠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드론 날리기’와 실내 ‘로봇춤’ 관람도 원생들을 웃음짓게 했다 후원회에서 마련한 김밥·떡볶이·순대 등은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VR체험이 정말 신기했다. 드론과 로봇춤도 정말 재미있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곽미진 대표는 “코로나19로 다소 침울하게 지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지만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가람‘은 ‘이동형 VR 체험버스’를 제작해 국내 첫 ‘규제 샌드 박스 사례’로 ‘실증특례’를 받은 회사다.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실감형 콘텐츠’와 드론, 로봇 등 ‘체험형 찾아가는 4차 산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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