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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주가 15%까지 급등했다 8% 상승 마감(상보)

[편집자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사 화이자 © 로이터=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사 화이자 © 로이터=뉴스1

미국 제약사 화이자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중 15% 이상 뛰었다가 약 8% 상승 마감했다.

이는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 중간 분석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화이자는 개발중인 백신이 환자 90% 이상에서 효과가 있고, 면역이 1년 이상 지속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화이자의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부터 뛰기 시작해 장중 41.99달러까지 치솟으며 전 거래일 대비 15.36% 급등했다.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전 거래일 대비 2.77달러(7.61%) 오른 39.1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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