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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광과 산림치유 만남’…금수산에 국립제천치유의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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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왼쪽 다섯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0일 충북 제천 금수산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열린 제천치유의숲 개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뉴스1
이창재(왼쪽 다섯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0일 충북 제천 금수산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열린 제천치유의숲 개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뉴스1

뛰어난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충북 제천 금수산에 국립제천치유의숲이 개원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소야로 590번지에 조성된 국립제천치유의숲(센터장 김창휴)의 개원식을 했다.
 
제천치유의숲은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부지방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 지난 2016년부터 사업비 총 61억 원을 들여 61.3ha 부지에 조성한 충북권 첫번째 국립산림복지시설로 진흥원이 운영한다.

지상 2층 규모로 치유센터(약선요법실, 운동요법실 등), 치유숲길(1.7km), 약초원, 전망대 등이 있다.

제천치유의숲에서는 앞으로 숲의 경관, 소리, 음이온, 피톤치드 등 다양한 산림치유자원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한방산업과 산림치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마련했다.

이창재 원장은 “제천치유의숲은 제천 10경에 해당하는 금수산 자락에 있어 우수한 산림경관으로 산림치유에 적합하다”면서 “충북권을 대표하는 산림복지시설로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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