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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2168명 신규확진…닷새째 2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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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도쿄의 한 거리에서 행인들이 전구로 장식된 가로수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 AFP=뉴스1
22일 도쿄의 한 거리에서 행인들이 전구로 장식된 가로수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 AFP=뉴스1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닷새째 2000명을 넘고 있다.

NHK는 22일 오후 10시 기준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보고된 신규 확진자가 2168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13만3829명이 됐다.

전날 일본의 일일 확진자 수는 2596명으로 사상 최다치였다. 이때보다 확진자수가 다소 줄어든 건 연휴를 앞두고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쿄도 391명 △오사카부 490명 △홋카이도 245명 △아이치현 144명 △사이타마현 115명 △효고현 139명 △지바현 80명 등으로 보고됐다.

전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관광활성화 사업인 '고투 트래블' 캠페인을 일부 지역에 한해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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