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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도시어부2' 이덕화, 방어 풍년에 불타는 열정…'코믹 낚시' 대가

[편집자주]

채널A '도시어부2' © 뉴스1
채널A '도시어부2' © 뉴스1
'도시어부2' 이덕화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코믹 낚시 대가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전남 완도에서 방어, 부시리 대결을 펼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담겼다.

상상 초월의 방어 풍년에 연달아 히트가 터지며 선상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태곤, 김준현의 방어가 92㎝를 기록해 공동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덕화가 93㎝ 방어를 잡으며 선두에 등극했다. 도시어부 모두 방어잡이에 성공했고, 이경규와 김준현이 여유를 즐기며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이덕화는 지치지 않고 낚싯대를 던지며 방어잡이에 몰두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이덕화에게 "얼마나 더 잡으셔야 멈추시겠어요. 조금 쉬세요!"라고 소리쳤고, 이경규의 외침이 이어지자마자 이덕화가 "왔다!"고 환호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덕화의 낚싯대의 휨새가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내 낚싯대가 터졌고, 그는 "어마어마하다"며 머쓱해 했다. 그러나 곧바로 다시 입질이 시작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덕화는 얼떨떨한 상황에서도 열정을 쏟았고, 이에 코믹 낚시의 대가로 불리며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방어들이 지치지 않고 연달아 올라와 이덕화를 비롯한 모두가 녹초가 된 상황에서도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맞은 편 제작진들이 준비한 '방어해도 소용없다. 다 쳐 부시리' 현수막이 열기를 더했다. 계속되는 방어잡이에 제작진들이 백기를 들기도. 이날, 이태곤이 104㎝ 방어를 낚아 올리며 역대급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2'는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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