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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음악중심' 측 "업텐션 비토 동선 파악 후 방역…밀접 접촉자 검사"

[편집자주]

업텐션 비토  © News1
업텐션 비토  © News1
보이그룹 업텐션 비토(24·본명 이창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 측이 밀접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30일 MBC 관계자는 뉴스1에 "출연자 확진 소식을 들은 두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을 진행했다"며 "스태프들 가운데 밀접 접촉자를 파악한 뒤 검사 진행 및 재택 근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방송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편성에 대해서 논의한 바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보이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비토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는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텐션은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업텐션은 지난 9월 아홉 번째 미니앨범 '라이트 업'(Light UP)을 발매한 뒤 최근까지 활동 중이었다. 지난주에는 후속곡 '데스티니'(Destiny)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이에 대해 티오피미디어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방송 관계자 및 관련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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