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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종아리 근육 파열로 '그날들' 공연 불참…모두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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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성화 © News1 권현진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성화 © News1 권현진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공연 중 종아리 근육이 파열됐다고 밝혔다.

정성화는 지난 11월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뮤지컬 '그날들'의 스케줄 변경 소식을 전하며 "토요일 저녁공연에 갑자기 움직이다가 종아리 쪽에 근육이 파열됐나 봐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정성화는 "병원에 문의해보니 왼쪽 무릎 연골이 많이 손상되어서 그 원인이 있었다고 한다"라며 "당분간 근육을 쉬면서 물리치료를 해야 한다고 해서 부득이 이번 주 공연을 못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뜩이나 힘든데 의도치 않게 부상을 입게 되어서 마음이 참담하다"라며 "갑자기 추워진 겨울에 모두 저처럼 부상 당하지 않게 조심하시길"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성화는 "하여튼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겠다"라며 "미리 예매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더욱 이런 일에 대비해서 차질 없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의 제작사는 극 중 정학 역으로 출연 중인 정성화가 공연 중 부상을 당해 오는 2일 공연부터 6일 공연까지 민우혁과 이건명이 대신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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