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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미모의 아내 장채희씨 눈길…박나래 "셋째 생각?" 물음에 급당황

tvN '신박한 정리' 출연 깔끔하게 변한 집 모습에 '감동'
김창열 "물건과 이야기는 연결이 된다" 의미 부여 눈길

[편집자주]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그룹 DJ DOC 김창열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한 가운데 셋째 욕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김창열은 불필요한 물건들을 쉽사리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 주환이가 어렸을 때부터 타던 자전거를 비롯해 옷을 정리하는 공간에는 수납장마저 쉽게 열 수 없었고,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식당에서 가져온 사탕까지 진열돼 있었다. 꽉 차있는 짐들조차 불행한 모습을 보였다. 정리를 나선 MC들의 모습에 불안함을 느낀 김창열은 "내가 하겠다"라며 불안한 모습까지 보였다.

또한 부모님의 볼링공과 신발 등 장비를 간직하고 있었고 "물건과 이야기는 연결이 된다"라며 큰 의미를 두고있다는 모습이었다.

신애라는 "나 역시 돌아가신 엄마의 돋보기를 보관하고 있다"며 김창열을 토닥였다.

한편 드레스룸에서 아기 포대기를 발견한 김창열은 주안이와 주하를 생각하며 이를 꼬옥 껴안았다.

김창열은 "내가 물건을 좀 못 버리는 이유가 있다"며 "'언젠가는 이것들을 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설마 셋째 생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김창열은 기회를 포착한듯 "방이 정리가 됐으니, 다시 포대기를 쓸 수도 있겠다"라고 말하며 박나래의 말을 거들었다.

하지만 장채희는 이를 동의하지 않으며 포대기를 빼앗아 장롱에 다시 집어 넣었다. 하지만 김창열은 "안 버리고 다시 넣잖아"라고 끝까지 미련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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